중국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2025년 11월 20일부터 중국 입국 절차가 전자 입국신고서(E-Arrival Card)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기존의 종이 신고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미리 QR코드를 발급받아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최신 중국 입국신고서 작성법과 관련 절차를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1. 2026년 최신 중국 입국 정책 핵심 변경사항
2026년 현재 중국 입국 시 가장 큰 변화는 전자 입국신고서 도입과 무비자 입국 정책의 연장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핵심 사항들을 확인하세요.
1.1 전자 입국신고서 전면 시행
2025년 11월 20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전자 입국신고서 제출이 의무화되었습니다. 기존에 기내에서 작성하던 종이 입국신고서도 일부 공항에 비치되어 있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 후 QR코드를 받아두면 입국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1.2 대한민국 국적자 무비자 입국 연장
중국 정부는 대한민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의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습니다. 단, 30일을 초과하여 체류하거나 취업, 유학 등 다른 목적일 경우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 온라인 입국신고서(QR코드) 발급 절차
중국 입국 전 가장 중요한 단계인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 및 QR코드 발급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합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절차는 간단합니다.
2.1 공식 웹사이트 접속
중국 국가이민국(NIA)의 공식 입국신고서 작성 웹사이트(https://s.nia.gov.cn/ArrivalCardFillingPC/entry-registation-home)에 접속합니다. 모바일의 경우 QR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2.2 정보 입력 단계별 가이드
사이트에 접속 후, 안내에 따라 개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주요 입력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 정보: 여권상 영문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 여권 정보: 여권 종류(일반 여권의 경우 Passport 선택), 여권 번호
- 방문 정보: 항공편 또는 선박 번호, 입국일, 방문 목적(관광의 경우 Tourism 선택), 중국 내 체류 주소(호텔명 및 주소)
2.3 QR코드 생성 및 저장
모든 정보 입력을 마치고 제출하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이 QR코드를 반드시 캡처하거나 PDF 파일로 스마트폰에 저장해야 합니다. 저장된 QR코드는 입국 심사 시 직원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3. 항목별 작성 시 주의사항
입국신고서 작성 시 실수를 줄이기 위한 항목별 주의사항입니다. 잘못된 정보 기입 시 입국이 지연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3.1 중국 내 체류지 주소
중국에서 머물 호텔의 이름과 주소를 정확하게 영문으로 기입해야 합니다. 예약한 호텔의 바우처나 예약 확인서에 명시된 주소를 그대로 입력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3.2 항공편 번호
탑승하는 항공기의 편명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항공권 이티켓(e-ticket)에 나와 있는 ‘Flight Number‘를 확인하여 입력합니다. (예: MU5052, CZ314)
3.3 비자 번호 (무비자 입국 시)
한국 국적자의 30일 이내 관광 목적 입국은 무비자에 해당하므로, 비자 관련 항목은 ‘아니오’ 또는 ‘Visa-free‘를 선택하면 됩니다.
4. 세관 건강신고 (해관신고) 절차
입국신고서와는 별개로 중국 세관에 건강 상태를 신고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는 ‘해관신고‘라고도 불리며, 마찬가지로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입니다.
4.1 건강신고서 작성 플랫폼
위챗(WeChat) 미니 프로그램 ‘해관여객지첨服务’를 이용하거나, 세관 건강신고 웹사이트(https://htdecl.chinaport.gov.cn)를 통해 작성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2 주요 입력 정보
여권 정보, 항공편 정보, 중국 내 연락처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건강 상태 관련 질문(증상 유무 등)에 답변합니다. 모든 정보는 사실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기입해야 합니다.
4.3 건강신고 QR코드(블랙코드)
정보 제출을 완료하면 검은색의 QR코드가 생성되며, 이를 ‘블랙코드‘라고 부릅니다. 이 QR코드 역시 화면을 캡처하여 저장해두어야 하며, 유효기간이 24시간으로 짧아 보통 출국 당일 항공권 발권 후 작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 공항 도착 후 입국 심사 과정
모든 서류 준비가 끝났다면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를 받게 됩니다. 전체적인 입국 절차의 흐름을 이해하면 당황하지 않고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5.1 지문 등록
만 14세 이상 70세 이하의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심사 전 공항에 비치된 기기에서 셀프로 지문을 등록해야 합니다. 기기의 안내에 따라 여권을 스캔하고, 양손의 지문을 등록하면 확인증이 출력됩니다.
5.2 입국 심사대 제출 서류
입국 심사관에게 다음의 서류를 함께 제출합니다.
-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 미리 발급받은 입국신고 QR코드
- 지문 등록 후 받은 확인증 (해당 시)
5.3 수하물 수취 및 세관 통과
입국 심사를 마치면 수하물을 찾고, 세관 검사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이때 건강신고 QR코드(블랙코드)를 스캔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녹색 통로(Nothing to Declare)’로 이동하여 공항 밖으로 나가면 모든 입국 절차가 완료됩니다.
6. 종이 입국신고서 작성법 (비상시)
스마트폰 문제나 기타 비상 상황으로 온라인 등록을 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종이 입국신고서 작성법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신고서는 기내에서 승무원이 배부하거나 공항 입국 심사장 앞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6.1 앞면 작성 항목
- Personal Information: 영문 성/이름, 국적, 여권번호, 생년월일, 성별
- Visit Information: 입국 항공편명, 비자번호(무비자는 공란), 방문 목적, 체류 주소
6.2 뒷면 작성 항목
- Departure Information: 중국에서 출국하는 항공편명, 출국 예정일
- Other Information: 중국 내 초청인 정보(없으면 공란)
- Signature: 본인 서명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입국신고서와 건강신고서는 다른 것인가요?
A. 네, 다릅니다. 입국신고서는 ‘국가이민국’ 소관으로 입국자 정보 파악을 위한 것이고, 건강신고서(해관신고)는 ‘세관’ 소관으로 검역 목적의 건강 상태 신고 절차입니다. 두 가지 모두 각각 QR코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Q. 일행이 있다면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나요?
A. 네,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 시 최대 10명까지 단체 작성이 가능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 시 대표자 한 명이 정보를 추가하여 한 번에 등록하면 편리합니다.
Q. QR코드는 언제까지 만들어야 하나요?
A. 입국신고 QR코드는 입국일을 포함하여 90일 이내에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관 건강신고 QR코드는 유효기간이 24시간으로 매우 짧기 때문에 출국 당일에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